Mobile web design을 위한 글. Common element

모바일 웹은 점점 급증해 가고 있다. 인터넷과 Web이 PC의 전유물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은 점점 없어져 가고 있는게 사실이다. 작년, 한해동안 미국에서만 6천3백만명이 넘는 사람이 모바일을 통해 웹에 접속하였다. 이는 2013년이 되면 전 세계적으로 17억명이 될것이라는 예견도 있다. 영국에서의 예만 보더라도 그 사실은 극명해 진다. 20%의 모바일폰 사용자들이 그 모바일 폰으로 인터넷을 즐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다.(Source : http://www.3g.co.uk/PR/Feb2007/4267.htm) 이게 불과 몇년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그래서 모바일 웹의 Design을 위한 Guide line의 필요는 절실했다. 그리고, 이곳 저곳에서 모바일 웹을 위한 정보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모바일 웹 design을 위한 Guide line

1, 사용자가 원하는것을 빨리 내놓아라.

Mobile과 PC에서의 방문 목적은 다르다. 모바일 네이버 사용자는 길거리 이동중일 가능성이 높다. 그 말은 어떤 정보 검색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PC에서는 네이버를 접속할때 카페에 들어가거나 기사를 검색하려는 목적이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서 같은 사이트라 하더라도 목적이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모바일 유저들은 목적지를 찾거나 주위에서 어떤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는지 등의 자신의 위치나 시간과 관련된 정보를 찾기 원한다. 또한 짧은 시간내에 빠르게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거리를 찾을수도 있다. 그러나 주의하라. 그들은 이동중이다. 기다릴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PC라면 Alt +Tab신공을 펼치겠지만, 모바일에서는 그런게 어디 있는가. 그들의 인내력의 한계는 길어봐야 10초 이내이다. (무언가를 다운로드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래에 두 검색 포털의 모바일 웹 페이지 이미지를 붙여 놓았다. 어떠한가? 구글은 모바일로 웹 페이지에 접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원하는것은 검색이라는것을 알았다. 그리고 다른 서비스들은 위에 조그많게 링크를 걸어 놓았다. 반면 야후의 페이지는 사용자가 이곳에 접속한 목적이 뉴스검색이라고 생각했는지 뉴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상단 부분에 검색이 있긴 하지만, 거기에 검색어를 넣으면 뉴스 검색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 사용자가 원하는것을 빨리 내놓아야 한다는 1원칙에 조금은 빗겨 나간듯한 느낌이다. 

Google과 Yahoo의 모바일 웹 페이지

2, 선택된 아이템은 구분되어야 한다.

모바일 사용자들은 컨트롤이 정확하지 않다. 우리 손가락의 면적은 어쩔 수 없이 일정한 면적을 차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모바일 웹에서 하는 행동들은 스크롤, 하이퍼 링크 클릭, 버튼 클릭, 폼 필드 작성 등이다. 이런것들을 조작하는데 부족한 사용자의 컨트롤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이는 눌렸을때 버튼의 색깔등을 달리 함으로써 가능하다. 

아래는 BBC의 모바일 웹 사이트로 이 두번째 가이드 라인 적용이 잘 되지 않은 예이다. 두번째줄인 "Greeks stage fresh general strike"라는 기사가 보이는가? 지금 저 기사를 클릭한 상태이다. 그러나 내가 클릭했다는 사실은 글자에 밑줄이 그어지는것 밖에는 알수가 없다. 또한 아래에 있는 텍스트로 된 기사들은 클릭할 수 있는것인지 조차 인지하기 어렵다. 

BBC의 모바일 웹 사이트

아래 네이버의 모바일 웹 사이트는 이 두번째 가이드 라인을 잘 지킨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버튼 크기를 크게 늘려놔서 미스 클릭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클릭시에 회색으로 아이콘을 덮게 되어서 내가 클릭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다. 

3, 사용자가 입력해야 하는것은 최대한 줄여라.

텍스트를 입력하는 방식 외에 선택하는 방식을 취하라는것이 3원칙이다. 

모바일 웹에서 텍스트 입력은 곤혹이다. 나도 로그인을 필요로 하는 페이지가 모바일에서 나타나면 꺼버리기 일수였다. 그 조그마한 에디터로 무언가를 치기 시작하면 오타도 많이 났을 뿐만 아니라 느렸다. 그래서 휴대폰으로 블로그를 작성하는 사람들은 당최 이해할 수 없었던것이 나의 입장이다. 

텍스트 입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까? "선택" 혹은 "미리 예상된 링크" 로 텍스트 입력을 줄일 수 있다. 

맥도날드의 모바일 홈페이지 이다. 검색 창 아래쪽에 있는 "Find Restaurants by state"가 보이는가? 굳이 City이름을 텍스트로 입력하지 않더라도 저 버튼을 이용하며 State를 선택하고 City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제공되어 내가 머무르고 있는 도시의 맥도날드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맥도널드 Mobile이 텍스트 입력을 최소화한 사례

4. 쓸데 없는 정보는 덜어내라.

모바일 폰의 스크린은 작다. 그야말로 Tidy하다. PC모니터의 몇분의 몇 정도밖에 안되는 픽셀밖에는 없다. 이런 특성을 가진 탓에 모바일 웹 페이지는 중요한 정보만을 담아야 한다. 중요한 정보를 선별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이 페이지에서 원하는게 무엇인지를 규정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작 중요한 정보들은 다른것들에 밀려서 찾기 어렵되 될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모바일 폰 사용자들은 돈을 내고 페이지에 접속하고 있다. 그 말은 페이지에 수록된 정보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사용자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한다.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로딩하는데 드는 비용은 충분히 감수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정보를 로딩하는데 내는 돈은 액수와 상관없이 불쾌한 경험을 가져다 준다. 

아래의 Creative ink모바일 홈페이지를 보라. 이 홈페이지의 목적은 자회사의 포트폴리오를 홍보하고 주문을 따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렇기에 그 정보에만 집중하여 6가지 메뉴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기타 다른 메뉴나 작업물들의 그림은 다 덜어내었다. PC에서 접속했을때의 홈과 모바일에서 접속했을때의 홈을 비교해보면 어떻게 정보들을 덜어내고 트래픽을 최소화 했는지 볼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 대표 포털인 Daum과 Naver의 모바일 웹을 살펴보면 그 차이점도 극명하게 알 수 있다. Daum은 PC에서 접속했을때와 동일하게 모든 정보들을 제공하려다 보니 사용자는 홈에 들어갔을때 무엇을 클릭해야 할지 모른다. 하지만, Naver는 한눈에 내가 원하는 정보에 Access할 수 있다. 만약 뉴스를 보고 싶다면 한 뎁스 더 들어가서 확인하라는 것이다. 홈에서 뉴스를 열거하는것은 쓸데 없는 정보라 판단하였고 덜어내었기에 Simple하고 사용성이 높은 모바일 웹을 만들 수 있었다. 

Creative ink 모바일 홈페이지

Daum과 Naver의 모바일 웹 페이지

5. 스크롤은 한방향으로만 제한하라.

수직 스크롤? 수평 스크롤? 이 둘중 한가지만을 사용해야 한다. 물론 스크롤을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PC에서 웹 페이지를 탐색할때 수직 스크롤이 아닌 수평 스크롤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용자는 웹 페이지의 내용을 탐독하기 힘들어 진다. 이는 모바일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아니, 모바일에서는 더 심각한 불편을 초대한다. 특히나 터치 스크린 폰을 사용할때는 의도한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스크롤 하기 쉽다. 그러므로 사이트 자체에서 스크롤을 한방향만 지원한다면 이런 장애물을 사전에 없앨 수 있다. 

Google의 모바일 웹 페이지

아래 구글의 모바일 웹 사이트는 스크롤에 관해서는 최적화 되어 있다 할 수 있다. 수직 스크롤만을 지원하며, 모바일 화면에 딱 맞도록 설계되어 있다. Calendar에서 날짜를 클릭하는 일도 버튼이 적당한 크기로 설계 되었기 때문에 정보를 탐색하는데 무리가 전혀 없다. 

Epilogue

출처 : Google image 검색

PC와 Mobile은 다르다.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같은 Naver에 접속한다 하더라도 PC에서 접속하는 목적과 모바일에서 접속하는 목적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모바일 웹 페이지를 디자인 할때 위 5가지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 사용자가 원하는것을 빨리 내놓아라.
  • 선택된 아이템은 구분되어야 한다.
  • 사용자가 입력해야 하는것은 최대한 줄여라.
  • 쓸데 없는 정보는 덜어내라.
  • 스크롤은 한방향으로만 제한하라.

※ 위 5가지 원칙은 여러 모바일 웹 사이트를 돌아다니다 모바일 웹 뿐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UI에도 적용되어야 하는 항목들을 추출한 것이다. 


모바일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그 둘 중 누가 더 점유율을 잡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구매시에 비용을 지불 vs 모바일 웹은 이용할때마다 데이터 통신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점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 두가지는 비용이나 점유율을 떠나서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UX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은 일치한다. 

또한, 위 다섯가지 원칙들은 모바일 웹에서만 한정 지을것이 아니라 일반 휴대폰 UI디자인 시에도 활용될 수 있다. 

Reference
이 글과 관련된 글
  1. [2010/07/2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일정 초기화 하는 법 by 불량사전 (680)
  2. [2010/07/19] 아이폰용 앱업체 1위 '태퓰러스' 바트 데크렘 인터뷰 (위클리비즈) by 방구머리 (231)
  3. [2010/07/17] selenium Browser automation framework by 고집불통 때쟁이 (152)
  4. [2010/07/12] [펌] 당신은 웹표준 개발자인가? by 고집불통 때쟁이 (431, 3) *4
  5. [2010/07/10] UC novel.. 권리를 팔겠다고? by SeklutZ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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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타블렛으로 할 수 있는 8가지 일 Apple

애플 타블렛이 우리 앞에 다가올 날도 멀지 않았다. 1월 27일에 있을 Apple conference의 Agenda는 대략 다음과 같다.

  • iSlate
  • iPhone OS 4.0 - iPhone 4G가 아닌 iPhone 4.0이 발표될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아마 3.0을 발표했을때처럼 일정 금액을 내고 iTunes를 통해 S/W upgrade가 가능할꺼라 예상된다.
  • iLife 2010

27일에 발표될 iSlate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일상생활에서 과연 Tablet의 역할이 어느정도로 규정지어질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이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의사결정을 내릴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지 않을까. 우리는 이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고, 집에는 노트북이 있다. 이동중에 시간을 유용하게 쓰는 역할로는 스마트폰으로 충분하다. 가끔 넷북을 지하철에서 펼쳐놓고 이동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하는 분도 계시지만, 보통은 넷북이 새거다.(시간이 지나면 귀찮아 질것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진지하게 문서작업을 할때는 PC로서 충분하다. 

Indoor에서는 PC, Outdoor에서는 스마트폰. 이런 형세를 우리는 어떻게 봐야 할까? Indoor에서 쓰는 디지털 기기와 Outdoor에서 쓰는 기기를 구분지어야 할 것인가. 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은 Outdoor에서 쓰는 스마트폰도 Indoor에서 충분히 사용가능하고, 지금도 쓰고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간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Outdoor용인 스마트폰은 Indoor용 미디어 기기를 대체하기에는 작은 디스플레이와 글자가 입력하기 어렵다는 점이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런 점에서 Tablet은 Indoor에서도, Outdoor에서도 훌륭하게 쓰여질 수 있는 기기라 예상된다. 

이런 Indoor에서도, Outdoor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기인 iSlate로 할 수 있는 8가지 일을 생각해 보았다.

1. 전자 액자

아마 Tablet을 24시간 내내 사용하진 않을 것이다. 밥을 먹을때조차 Tablet이 필요하진 않지 않은가. 그러나 Tablet을 그냥 방치해 두기에는 아까운 시간이다. 그래서 8 ~ 10인치의 LED display에 사진을 띄워놓고 책상위던, 거실에건 훌륭한 인테리어 기기가 되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Dock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따로 돈을 들여 사지 않고 제품에 딸려 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이제까지 애플의 제품 출시 경향을 보면 3만원에서 4만원을 받고 Dock을 따로 팔지 않을까 예상한다. 

전자액자라고 해서 꼭 사진만 띄워놓으라는 법은 없다. Wi-fi를 연결시켜 놓고 Facebook의 친구 사진에 연결시킬 수 있다. 또한, 내셔널 지오그래피에서 제공하는 야수의 사진이나, 위성 사진도 띄워놓을 수 있다. 그리고, RSS기반 위젯을 제공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뉴스나 날씨,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이 RSS기반의 위젯을 띄워놓고 거실에 세워 놓으면 그야말로 실시간 정보 채널이 될것이라 예상해본다.

2. E-book reader

현재 최강의 e-book reader는 아마 아마존의 킨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애플 iSlate는 비디오 영상도 같이 감상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칼라이다. 눈은 Kindle보다 더 피로할듯 하지만, 사용자에게 대단한 경험을 제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해상도의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제공되고, 터치가 가능하여 직접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킨들은 터치를 제공하지 않는다.) 그러나 걱정되는것은 킨들은 4시간동안 잡고 책을 읽어도 끄떡 없는 반면, 타블렛의 배터리가 그정도까지 오랜시간 잡고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참고로 스티브잡스가 킨들에게 사형 선고를 내리기도 하였다.

3. E-mail, SNS, 트위터, 페이스 북 등

사실, 이항목은 굳이 Tablet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으로 SNS를 할때도 아무 무리없이 사람들은 사용하고 있다. Tablet으로 SNS나 e-mail을 보낼때 가장 큰 장점은 큰 Virtual keyboard로 쉽게 타이핑이 가능하다는 점과, 넓은 LCD화면으로 Facebook으로 친구들이 업로드 한 사진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4. 각종 어플리케이션 다운

Tablet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것이 바로 이 어플 다운이다. App store에 올라와 있는 10만개가 넘는 어플들은 비용만 지불한다면 얼마든지 iSlate에서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물론 개발자들은 Phone버전과 iSlate버전을 따로 개발해야 할 것이다.) 애플의 훌륭한 수익처인 Apps store를 져버릴 이번 Tablet에서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Tablet에 Apps들이 적용가능하게 된다면 개발자들의 창의력은 극대화 될 것이다. 그리고 Quick office같은 어플을 받아도 아이폰에서는 활발하게 사용하기가 힘들었다. 작은 키보드로는 입력하기가 힘들고, 키보다가 올라오면 화면의 반을 가려버려 작업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였다. 하지만, Tablet에서는 이같은 어플들이 활발하게 이용될것이라 생각한다. 길 위에서 워드작업, 엑셀 작업, PT준비 등이 수월해 질 수 있다.

이 외에도 개발자들의 상상력이 넓은 화면에서 펼쳐지게 되면 더욱 놀라운 어플들이 Apps store에 올라올것이라 생각한다.

5. 웹 서핑

Wi-fi가 연결된 iSlate에서는 웹 서핑도 훨씬 쉽게 가능하게 할 것이다. 아마 웹 서핑에서는 PC를 대체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익스플로러가 아니면 쇼핑도, 인터넷 뱅킹도 하지 못하기에 완벽하게 대체하진 못할 것이다. 그러나 You tube, News 구독, 사진 감상, 맛집 정보 검색, 영화 정보 검색 등등의 정보 탐색 위주의 웹서핑은 PC를 대체할 수 있을꺼라 예상된다.

6. 음악 / 동영상 감상

물론, iSlate에서는 iTunes와 동기화 할 수 있는 훌룡한 인터페이스를 지니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Tablet이 나오게 된다면 Logitec이나 Boss에서 그에 맞는 스피커도제작하지 않을까? 그 스피커에 타블렛을 얹고, 훌룡한 인터페이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애플 타블렛은 HD를 지원하는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할것이라 예상된다. 720pixel의 해상도를 가진 동영상 파일은 잘림 없이 재생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AVI, MPEG, Divx파일을 지원할 지는 미지수에 있다. 부디 다운받는 시간보다 더 긴 인코딩을 하지 않고 바로 재생가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7. Skype

위 사진은 Nokia의 타블렛인 N800에서 Skype를 사용하는 모습이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Nokia에서 나온 Tablet에서도 Skype를 할 수 있는데 iSlate에서도 당연히 동작하지 않겠는가? 거기에다 Web cam이 달려서 나오게 된다면, 화상통화도 가능해지고 Conference도 가능하다. 넓은 화면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현재 Mac에서 쓸 수 있는 iChat을 동작 할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iSlate에 마이크가 지원할지도 아직 확실치 않다. 마이크가 지원되지 않는다면 iPhone에서 제공하는 이어폰을 끼우면 될것이다. 만약 3G 연결을 지원한다면 그냥 휴대폰 전화도 지원되는 것이니, 이 놀랍지 않은가.(물론 3G를 이용한 통신료는 어떤 형식으로 지불될것이다.)

8. 게임

2008년 맥월드 키노트에 Apple은 Nintendo를 누르게 될 것이다 하고 말했다. Nintendo와 iPhone / iPod touch에서 play가 가능한 게임의 수만 봐도 Apple이 월등하다. 그만큼 애플은 여기에서 iPhone / iPod touch에서 게임 산업에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iSlate에서도 가속도 센서는 탑재될 것이다. 그렇다면 훌룡한 Game platform인 iPhone보다 iSlate에서 더 낫게 플레이 할 수 있는것은 무엇일까? 아마 넓은 스크린은 iPhone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게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둘이 함께 앉아서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마치 Tap Tap revenge에서 Multi play를 실행하면 아래쪽과 위쪽으로 영역이 나뉘어져서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게 되는것 같은 게임 말이다. 

Tablet, Indoor기기와 Outdoor기기 두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는 거목

위에서 먼저 언급했던 것처럼 Indoor와 Outdoor기기의 경계는 점차 무너지고 있다. Gartner그룹에서 발표한 레포트 처럼 2015년 혹은 2016년이 되면 PC가 종말 될지도 모른다. Tablet,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들이 점차 PC의 자리를 꿰쳐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첫발을 내딛는 iSlate, 모든 IT Geeks들이 1월 27일만을 기다리고 있다. iSlate의 정체가 너무 궁금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iSlate로 할 수 있는것은 물론 틀릴수도 있다. 나와봐야 조금 더 정확해 지지 않을까. 1월 27일이 기다려 진다. 일단 돈을 좀 비축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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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9] [뉴스]내가 버린 컴퓨터, 어디쯤 있을까? by Som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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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 Sense UI의 철학 분석 HTC

HTC는 왜 주목받는가

HTC는 대만 출신의 휴대폰 제조업체이다. 최초로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하였으며, 스마트폰 업계에서도 HTC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1997년에 HT Cho라는 사람에 의해 설립되었다. 창립하신 분의 성함을 따와 회사 이름도 HTC로 지었지 않을까 생각된다. 

HTC는 왜 주목 받을까? 그 이유는 그들만의 UI의 철학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초기에 Windows mobile phone을 주로 만들어 왔으며, 여기에 Touch flo라는 자신만의 UI를 심어 놓았다. 아시다시피 Windows mobile의 Native UI는 복잡하고 사용하기 어렵기로 유명하다. 여기 위에 Touch flo라는 자신들만의 UI로 사용하기 쉬운 Windows mobile phone을 만들어 냈기 때문에 그들이 주목받는게 아닐까.

최근에 안드로이드가 주목되고 있고, 대표적인 Android 휴대폰 제조업체는 바로 HTC이다.(구글이 Nexus One을 만들때도 HTC에게 Hardware제작을 부탁한걸 보면 Google과의 파트너쉽이 얼마나 잘 구축되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폰 중 HTC의 폰이 가장 많다. 그리고 그 Android 폰에 탑재된 HTC만의 UI는 "Sense UI"라 지칭된다. 

2010년에 출시될 HTC의 스마트폰 라인업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라.

Hero부터 탑재된 Sense UI에는 어떤 UX가 담겨져 있을지 이 포스팅에서 분석해 본다. 

YOU Commercial

HTC You Campaign TV Commercial - You Are Different From You

위 영상은 HTC가 펼치고 있는 HTC You Campaign TV 광고이다. 광고 마지막 부분은 이런 멘트로 끝난다. 

"You don't need to get a phone. You need a phone that gets you, you, and you. And we are HTC"

"당신이 다가서는 휴대폰은 필요 없다. 당신에게 다가서는 휴대폰이 필요하다." 라는 광고카피로 휴대폰에 대한 기능을 나열하며 설명하기 보다는 일상 속에서 느끼는 일들 속에서의 감정과 휴대폰의 교류를 잘 표현하고 있다. 즉, HTC는 이렇게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휴대폰을 만들고 싶어하는것 같다. Sense UI에도 "사람 중심" 이라는 철학이 담겨져 있다. 

Sense UI의 철학

Make it mine

HTC의 첫번째 철학은 "Make it mine"이다. 즉, 휴대폰을 내것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모두가 알고 있는 Make it mine의 기초점은 "테마 변경" 이다. iPhone에서는 테마의 변경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Jailbreak하곤한다. HTC의 Sense UI를 탑재한 폰이라면, 바탕화면에 자기가 원하는 항목들을 가져다 놀 수 있다. Twitter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Twitter를 바탕화면에 가져다 놓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지금 있는 휴대폰도 다 되는데 뭐가 차이점이냐, 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Sense UI에서는 바탕화면에서 실행이 가능하고 모듈 안에 진입한것 처럼 바탕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바탕화면에 Short cut이 아닌 Widget처럼 모든 기능을 실행한다. (현재 다양한 위젯 기능 제공으로 유명한 삼성의 Touch Wiz UI에서 제공하는 Widget은 내부에서 제공하는 모듈과는 연동이 되지 않는다.) 또한, 처음 언급한 것 처럼 시계, Stock, 날씨 등등의 테마를 엄청 많이 제공하여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볼 수 있다. 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Personalization'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에 조금 더 "나만의 폰"을 만들기 위해서 시간대별로 휴대폰이 어떤 모습을 띌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예를들어 주말 같은 경우에는 Work e-mail, meeting agenda등이 사용자에게 우선순위라기 보다는 휴가 공간, 맛집, Tourist attraction 등이 우선순위일 것이다. 그래서 주말에는 또 다른 내부 모습을 띈 주말의 일상에 맞춤화된 폰을 가질 수 있다.

Make it mine이 가지고 있는 UX

'Settings' 휴대폰에 있어 셋팅은 제공되어야 할 모듈이지만, 제공되지 말아야 할 모듈이기도 하다. 사용자가 기본적으로 셋팅된 값들에 불만을 느낀다면, 당연히 필요한 모듈이고 기본적으로 셋팅된 값에 만족스러워 한다면 없어져야 할 항목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것은 사용자는 휴대폰을 셋팅할때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과연 이 셋팅을 하면 내 폰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를 알기 힘들다. 그래서 애플의 iPhone은 테마도, 글자 색깔도 바꿀수가 없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것에 사용자들은 거의 만족스러워 하곤 한다. 

그렇다면, 문제는 이곳에 치닫는다. Setting의 귀찮음이냐, 내 생활에 맞는 폰을 가질것이냐. HTC의 Make it mine이 사용자에게 큰 호의를 얻기 위해서는 폰을 내것으로 만들기 위한 Setting을 쉽게 하는 작업이 필수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또한, HTC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테마의 퀄리티 역시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이다.

Stay close

HTC의 Sense UI가 사람 중심의 UI라는것은 이 항목에서 찾아볼 수 있다. 어떤 사람과 가지고 있는 communication 채널은 다양한다. 이메일, 전화, 메세지, 트위터, 페이스북 등등이다. HTC의 Sense에서는 이점에 착안하였다. 주소록에서 조셉이라는 사람을 클릭하면 탭바 형식으로 Call, 메세지, E-mail, 페이스북  다양한 형식을 지원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Joseph Miller와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른 휴대폰의 경우에는 특정인으로부터 온 Call history나 Mail, Message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4가지 모듈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귀찮음을 보게 된다. 그러나 HTC의 폰에서는 한가지 모듈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제는 사람들이 한가지 채널로만 소통하지 않는다는 UX에서 착안한 UI라 할 수 있겠다. 

Discover the Unexpected

HTC Hero - Discover the unexpected

이 항목은 사용자에게 매우 중요한 항목이라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사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그저 불편한점이 있을때만 클레임을 걸 뿐, 어떤게 더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용자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서 휴대폰이 알아서 해주는 이 Discover the unexpected 항목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제공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휴대폰이 책상 위에 있다고 가정하고, 휴대폰 벨소리가 울릴때 휴대폰을 집어들면 벨소리가 자동적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근접센서가 있어 사용자의 귀에 근접하면 조명이 자동적으로 꺼지게 되어 있다.(이 기능은 이미 아이폰에 적용되어 있는 기능이다.) 만약 시간대가 다른 도시로 갔을 경우에, 날씨 정보와 시차를 반영한 시계가 자동적으로 반영된다.

 

또한 가장 중요한 폰의 속도와 부드러움이다. 사용자들은 휴대폰의 프로세서 성능이 얼마인지, 정압식인지, 정전식인지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그저 "폰이 잘 돌아 가는가" 만을 신경쓴다. 이런 Fast와 Smooth의 만족감은 기능을 덜어내는 한이 있더라도 필수적으로 충족시켜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아무리 화려한 UI와 특별한 기능이 있다 하더라도 사용자는 그 휴대폰을 져버릴 것이다.

HTC Sense UI 그리고 사용자 경험

위에서 이제까지 분석했던 HTC의 Sense UI의 철학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 Make it mine - 바탕화면에 사용자가 원하는 모듈을 꺼내 놓을 수 있음, 다양한 테마 제공, 시간대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바탕화면
  • Stay close - Call, E-mail, SMS등의 모듈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사람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몇번의 탭만으로 원하는 기능 실행
  • Discover the unexpected - 폰이 알아서 사용자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동작, 사용자가 있는 Location에 따라 자동적으로 날씨, 시계 변경

UI의 철학을 세우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용자 기반의 분석이 이루어 져야 한다. 그리고, HTC는 사용자의 휴대폰의 사용행태와 휴대폰이라는 항상 지니고 다니는 기기라는 점에 착안하여 위 3가지 철학을 만들어 낸것이라 예상한다. 같은 기기이지만, 내가 사용하기 편한 Customize가 이루어 져야 하고, 기능 실행에는 귀찮음을 유발하지 않도록 몇번의 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휴대폰이 알아서 반응하리라는 사용자의 행태적 특성에 의해 분석된 것이다.

UX서적을 보면 여러가지 좋은 말들이 있다. Consistency, Fast, Smooth, Simple 등등. 모두가 지켜야할 조건이라 할수있다. 이런 당연한 말들을 HTC는 하고 있지 않았다. 저런 말들을 자신들만의 철학에 녹여내어 3가지 철학으로 만들어 냈다. 물론, Concept은 '사람중심' 이다. 

사실 '좋은 UI란 무엇인가?' 라고 물어본다면 그 누구도 명쾌하게 대답하기 힘들다. A라는 사람의 주장과, B라는 사람의 주장 역시 다 옳다. 그러나 어떤 사용자는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UI는 결국 회사의 철학을 굳게 믿고 사용자를 설득해야 한다. 물론, 기존의 Mental model에 적합한 철학만이 사용자를 쉽게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이 그랬다. iPhone은 다른 폰에서 되는 기능을 버린게 정말 많다. 통화목록에서 개별적인 삭제도 안되고, 멀티태스킹도 되지 않는다. 테마도 바꿀 수 없으며, 사용자가 할 수 있는거라곤 Lock screen의 사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것만 제공하는 'Simple'이라는 철학을 사용자에게 설득하였다. 그리고 사용자는 설득되었다. 

HTC의 Sense UI의 철학을 굳게 지켜 나가길 바란다. 그리고, 그 철학이 사용자들에게 설득력 있는 철학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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